"유튜브" EBSCulture(EBS 교양) [EBS ⅹ 한경협] 친절은 지능의 표현이다 라는 유튜브 프로그램을 보면서,박태웅 의장님께서 하신 말씀에 "친절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라고 하신 말씀이 솔직히 처음엔 좀 의아했습니다.그런데 그동안의 커피 로스팅 현장과 코인 자동매매 시스템을 직접 다뤄온 저로서는,어느 순간 이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경험으로 확인하게 됐습니다.AI가 인간 지능의 본질을 역으로 설명해주는 시대, 그 안에서 살아남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인지 정리해봤습니다. 딥러닝은 결국 뇌를 베낀 것이다AI가 마법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셨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그런데 그 원리를 파고들면 생각보다 익숙한 구조가 나옵니다.딥러닝(Deep Learning)은 인간의 뇌 신경세포, 즉 뉴런의 ..
수출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는데 왜 장사는 더 안 될까요? 저도 카페를 운영하면서 이 질문을 매달 반복합니다. 7월 한국 수출은 988억 9,000만 달러, 전년 대비 62.8% 증가라는 숫자가 찍혔습니다.그런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숫자가 감추고 있는 구조적 문제가 보입니다.반도체 쏠림이 부른 고용 절벽, 그리고 미국 관세라는 외부 위협까지 세 가지 맥락을 짚어봤습니다.반도체 쏠림 — 성적표가 화려한데 내 월급은 그대로인 이유수출이 역대 최대라는 뉴스를 보고 기대감에 거래처 사장님께 전화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돌아온 말은 "저는 체감이 하나도 없는데요?"였습니다. 그게 이상한 게 아니라는 걸, 숫자를 뜯어보고 나서야 납득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출처: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그 뉴스를 처음 봤을 때 '대기업이 드디어 현실을 인정했구나' 싶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SK하이닉스가 신입 채용에서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했다는 발표였습니다.오랫동안 카페 장비 유통과 원두 로스팅 사업을 운영하면서 수십 명을 직접 채용해 온 입장에서,학력과 현장 능력이 얼마나 따로 노는지 뼈저리게 느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사를 다 읽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반가움 뒤에 따라오는 물음이 있었습니다. 과연 현장에서도 통할 이야기인가요?대기업의 학력 철폐 선언, 진짜 이유가 뭘까요?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학력 제한 철폐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AI가 웬만한 지식을 다 채워주고 보충하는 시대가 됐기 때문에,4년제 대학 졸업장이라는 기준 자체가 의미를 잃..
솔직히 저는 꽤 오래 "손기술 있는 사람은 AI가 못 건드린다"고 믿었습니다.카페 장비를 직접 분해하고, 원두 배전 프로파일을 손으로 잡아온 저 같은 사람 말이죠.그런데 스트롱홀드로보틱스(자동화 로스터기)가 센서 데이터 몇 줄로 제 10년 감각을 따라잡는 걸 눈앞에서 보고 나서야생각이 바뀌었습니다. AI가 뺏는 건 단순 노동이 아니라,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어온 자리라는 것을요.직업 변화 : 사무직이 먼저 흔들리는 이유일반적으로 자동화가 오면 막노동이나 단순 반복 업무부터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카페 현장에서 몸 쓰는 일을 해온 입장에서 "그래도 우리 같은 기술직은 버티겠지" 하는 막연한 안도감이 있었으니까요.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불과 3년 만에 저희 ..
솔직히 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안에나 들어가는 부품인 줄 알았습니다.그 생각이 완전히 깨진 건 사업장에서 쓰던 로스터기 제어 메인보드가 고장 났을 때였습니다.부품 하나를 구하지 못해 수주일째 작업이 멈췄고, 반도체 칩 품귀가 그 원인이었습니다.지금 글로벌 반도체 판이 다시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일본과 대만이 생산을 넘어 연구개발까지 손을 맞잡는 동안,한국 반도체 산업에는 세 가지 거대한 리스크가 동시에 쌓이고 있습니다. 일본·대만 반도체 동맹, 왜 지금 더 무서운가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협력은 처음엔 단순한 공장 유치 수준이었습니다.TSMC가 구마모토에 공장을 짓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일본이 파운드리 공장 하나 얻었구나"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저도 그랬습니다.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기업 수장들과 맥주잔을 기울였습니다.500억 달러 규모의 AI 팩토리 협력, 현대차와의 자율주행 공동 개발, 네이버에 10억 달러 투자 선언까지.이 회동 사진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이건 단순한 외교용 퍼포먼스가 아니겠다 싶었습니다.이익이 같은 방향을 향하는 동맹은 화려한 언어 없이도 강하게 유지된다는 것,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정확히 그 구조입니다.이익동맹 : 맥주 한 잔에 담긴 계산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1차 회동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가 움직였고,2차 회동에는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포함되었습니다.그리고 얼마 뒤 18.3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발표됐습니다.이 흐름을 역으로 추적해 보면, 사진 한 장이 상당한 투자 힌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