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와 동양철학자 구법모 소장이 나눈 대담은 단순히 '어떤 주식이 오를 것인가'를 넘어, AI 기술과 반도체의 본질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매우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술의 한계선에 다다른 현대 과학이 왜 동양철학의 '비움'과 '자유'라는 개념에서 해답을 찾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왜 메모리 반도체의 100년 호황론으로 이어지는지 정리해 봅니다. 1.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HBM 설계와 동양철학HBM(고대역폭 메모리)의 핵심은 GPU와 메모리 사이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저항 없이 주고받느냐에 있습니다. 김정호 교수는 이를 동양철학의 '바람'에 비유합니다. ● 데이터 전송의 본질: 구리선의 저항을 줄이고 가볍게 데이터가 흘러가도록 만드는 기술적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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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17:16
